용인시의회 소외이웃에 ‘연탄나눔운동’

2009.11.15 18:00:57 21면

검은손된 하루 마음만은 하얀 하루

용인시의회는 최근 본격적인 월동기간을 맞아 관내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심노진 의장을 비롯한 11명의 시의원들은 처인구 김량장동 일대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권자,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구입한 연탄을 전달했다.

심노진 의장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워진 가운데 소외 받는 이웃이 많아져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버리고, 동등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생활할 수 있는 사회풍토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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