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마을 가꾼 파주

2009.11.16 20:34:41 18면

월롱면 덕은1리 사업 전국 1천239곳 중 대상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고 전국 144개 시군구에서 1천239개 마을이 참여한 2009년도 참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전국 콘테스트에서 파주시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파주시 월롱면 덕은1리 주민들은 마을을 살기 좋은 마을로 변화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마을기금으로 마을발전계획 용역수립을 완료하고, 주민 모두가 나서서 마을 곳곳의 쓰레기를 치우고 폐가 철거, 담장 허물기 사업을 추진했다.

2단계 사업으로는 올해 초부터 마을 안길을 정비하여 꽃길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무상사용을 동의한 토지에 꽃밭을 만드는 등 마을을 변화시켜 나갔다.

이밖에 마을 내 어려운 이웃에게도 눈길을 돌려 무료 임대주택 3가구가 건립이 완료되는 등 참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긍정적인 결실을 보였다.

내년에는 연꽃체험단지 조성을 완료해 마을 소득을 높여 경제적으로도 마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