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축령산 휴양림 숙박시설 화재·수해 위험대비 부족

2009.11.17 21:05:09 3면

남양주 소재 축령산 휴양림 숙박시설이 화재 및 수해 위험에 대한 대비 부족, 숙박시설의 청결 미비, 임대료의 바가지 횡포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정금란 의원(한·비례)은 17일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남양주 축령산 휴양림에는 잣나무 숲 속에 100% 목조로 된 숙박시설이 10여동이 있는데, 야영객들이 밤을 새워가며 화기를 다루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별다른 제재를 취하지 않는 등 화재 위험에 노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휴양림 홈페이지 참여마당 여행후기에는 숙박시설의 청결에 대한 문제가 고질민원으로 대두되고 있지만 운영자는 ‘다수인이 이용하고 시간상 어쩔 수 없다’라는 말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여개의 데크 장기 임대와 관련, 임대 가격이 1일 2천800원~4천200원에 불과하지만 최소 1주일에서 최대 한 달까지 장기 임대해 본인이 사용하지 않는 주말에는 지인 등에게 1인당 1만원 ~ 2만원씩 받고 전대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정 의원은 “특정인이 아닌 다수의 이용객이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이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