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듬뿍 버무려 더욱 맛깔나죠! 수원 블루윙즈 김장행사 참여

2009.11.22 18:05:59 27면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 선수단이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

수원은 21일 삼성전자 우원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삼성전자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에 이임생 코치와 조지 마이어 피지컬 트레이너 등 코칭스태프와 배기종, 리웨이펑, 안양학 등 20여명이 참가해 직접 김치를 담그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삼성전자 사회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지난 2001년부터 진행한 ‘사랑의 김장담그기’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아 수원 블루윙즈 선수단을 포함, 250여명의 삼성전자 임직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들과 대한적십자사 180명 등 총 45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도 횡성의 삼성전자 자매마을에서 재배한 고랭지 배추 1만포기로 담근 김장김치는 10㎏박스 2천개에 나눠 담겨져 1천400박스는 대한적십자가 도내 31개 시·군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나머지 600박스는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이 평소 봉사활동을 해오던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리웨이펑은 “한국에 와서 처음 김장을 담궈봤는데 즐거운 경험이었다.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진다니 더욱 기쁘다”며 “오늘 삼성의 의미있는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서 보람이 있었고 앞으로도 이웃에 도움이 되는 행사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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