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中 통상촉진단 1천114만여弗 실적

2009.11.25 21:38:18 3면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중국시장에 ㈜이레화학상사 등 도내 12개 기업으로 구성된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수출상담 133건 1천509만9천 달러(약 181억원), 계약추진 1천114만2천 달러(약 134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중국 통상촉진단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현지 무역관의 협조로 지난 16일부터 6일간 북경, 대련 등 대도시뿐 아니라 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하북성 성도 석가장시에도 파견, 대도시 중심 진출에서 벗어나 중소도시 진출의 첫 발판을 마련했다.

고양 소재 중앙제어㈜는 제어 시스템을 다루는 바이어인 대련과녕전자과학기술유한공사와의 상담에서 호텔 및 아파트용 조명 제어와 스위치 등의 제품 수입 희망 의사를 타진해 향후 500만 달러에 해당하는 계약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마사지용 기기 등을 제조하는 포천 소재 바이오헬스월드 사는 하북성 소재 바이어 하북의약기술개발유한공사와의 상담을 통해 바이오 헬스 월드 사의 제품에 대한 판매권을 요구, 향후 30만 달러에 해당하는 초기 계약을 추진키로 했다.

이 외에 현재 일본 등에 한국산 비비크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파주 소재 유니-코프 코리아 사는 이번 통상촉진단을 통해 화장품 전문 바이어 천색방화장품유한공사와 10만 달러 첫 오더 계약을 추진키로 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석가장시는 중국 내 제3의 경제권역으로 부상하고 있고 환발해만경제권의 중심 지역으로 향후 발전이 기대되는 만큼 중국 중소도시 진출의 첫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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