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119 생활영어 메뉴얼 단국대 국제어학원 제작 발간

2009.12.02 21:19:48 18면

 

일선 소방관들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119 생활영어 메뉴얼’이 단국대학교 국제어학원에 의해 국내 최초로 발간됐다.

2일 단국대학교에 따르면 ‘119 생활영어 메뉴얼’은 다문화시대에 접어들어 외국인의 응급구조요청이 점차 늘어나면서 일선 소방관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돕기 위해 용인소방서가 제안, 단국대학교 국제어학원이 지난해 10월 교재개발에 착수했다.

화재, 구조, 재난, 구급, 소방검사 등을 비롯해 외국인들이 위험한 사항에 처했을 때 적용될 수 있는 상황을 일반상황별, 사고유형별로 분류한 이 책자는 한글과 영어를 함께 표기하고, 별도의 CD와 함께 총 140쪽에 걸쳐 제작됐다.

한편, 용인소방서는 단국대에서 발간한 이 책자를 용인시 관내 소방서에 우선적으로 배부하고, 중앙소방학교의 소방관 교제로 사용될 계획이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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