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신선채소 ‘썩음병’ 고민 던다

2009.12.16 21:50:22 10면

㈜엔그린에 방지 특허기술 이전

농촌진흥청은 16일 신선채소류에서 발생하는 ‘썩음병’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특허기술을 ㈜엔그린에 기술을 이전하는 체결을했다.

‘썩음병’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배추, 상추, 감자 등 신선채소류의 재배생산·유통과정에서 썩음병을 일으켜 30% 이상의 피해를 입히고 있는 고온성 세균병이다.

이번에 농진청이 산업체에 이전한 기술은 신선 채소류의 썩음병을 일으키는 무름병균만을 특이적으로 분해시키는 기술로 농진청 연구진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이다.

특히, 연구진은 카로신D를 생성하는 유전자를 밝혀내 대장균을 이용한 대량생산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제품화 할 경우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최근 국민의 식생활이 웰빙중심의 채식문화로 확대되고 샐러드와 같이 가열 등의 조리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섭취하는 채소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제품화가 이뤄질 경우 시장성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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