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

2009.12.20 18:48:25 21면

“조합원 편익 복지 증진 기여 앞장”
4년간 지도사업 현실화 추진 등 고속성장 성과…무투표 연임성공

최진흥(49·사진) 구성농협 조합장이 최근 치러진 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 앞으로 4년간 또 한번 구성농협을 이끌어 가게 됐다.

구성농협은 최 조합장 취임이후 지난 4년간 관내 지점 7개 등 총 9개 사무소로 대폭 증가한 것을 비롯해 원로청장년회의 활성화, 농협청장년회와 여성조합원회 신규 결성등으로 전조합원의 지도 지원체계를 확립했다는 평가다. 또한 원로조합원 분기별 생활용품비 지원, 종합건강검진지원, 대학교 입학자금 지원 등 지도사업 현실화 추진과 외부 회계감사제 실시, 경영공시 등으로 변화속에 눈부신 고속성장을 거듭해 왔다.

지난 1986년 8월에 입사한 최 조합장은 “20여년의 직원경험과 조합장으로서 실천한 4년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변화속에 성장을 통해 조합원께 최대의 실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다음은 최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당선소감과 각오는.

▲지난 4년간 전폭적인 성원을 보내주신데 이어 또 한번 조합장의 중책을 맡겨주신 조합원들께 다시 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린다. 급속한 도시화 속에서도 아직도 농업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 농업인과 조합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또 구성지역이 일체감을 갖고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조합원 편익과 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앞으로의 계획은.

▲지역이 점점 커지다보니 미니 지점설치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 지역주민과 조합원들의 편의를 위해 작고 탄탄한 지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체 장학재단과 문화재단을 설립해 많은 지역주민과 조합원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문화복지 사업도 추진할 것이다.

인근에 개설될 세브란스병원과 유통업체에도 입점해 지역내 대표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농산물 판매 증진도 도모할 계획이다.

조합원들과 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더 많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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