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사업본부, 연말‘나눔산타’변신

2009.12.21 17:46:09 27면

광명·하남 24개 복지단체에 4천250만원 지원
‘희망 ReSTART’ 프로젝트 등에 약 25억 투입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나눔의 산타가 됐다.

경주사업본부 고객만족실은 광명과 하남지역의 24개 복지단체에 4천250만원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광명의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에 김장을 담가주거나 난방기구를 보냈고 저소득층 중학생 25명에게 교복을 전달했다.

또 하남의 작은 프란시스코의 집 등 5개 장애인시설에 1천만원 상당의 월동용품과 난방비를 지원하고 외국인센터와 외국인 노동자시설집에도 400만원 상당의 난방기구와 컴퓨터를 제공했다.

고객만족실 관계자는 “하남 어린이재단과 노인아동 시설 등 하남지역 복지시설에 모두 3천400만원, 광명지역에 85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대상은 광명과 하남의 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주사업본부는 이와 함께 2009년 한해 동안 스피돔과 미사리경장장, 18개 스피존과 경륜·경정 훈련원의 직원이 동참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전사적으로 전개해 ‘2009 희망 ReSTART’ 프로젝트의 12억원을 비롯해 각종 기부금과 사랑나눔기금으로 약 25억원을 투입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는데 사용했다.

한편 성탄절을 맞아 광명스피돔과 미사리경장장에서 고객감사 사은행사가 열린다. 스피돔에서는 산타 옷을 입은 도우미들이 성탄절인 25일 스피돔 입장고객에게 등산양말 5천개와 구매권(2천원) 5천매를 나누어 준다.

또 경정시즌 마감일인 24일 경정장에서는 어묵 6천인분과 올팍아이스링크 티켓 2천매를 선물하고 15개 스피존에서는 빵과 우유 2만개를 제공한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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