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농지은행 매입·비축제 도입

2009.12.24 18:42:01 6면

내년부터 고령 등의 이유로 농지를 팔려고 하는 농민 등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비축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0 농지은행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추진 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7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농이나 전업, 고령으로 은퇴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비축해 전업농 등에게 임대, 경영토록 하는 농지매입·비축사업을 시행한다.

수요가 적어 농지 가격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과 우량농지를 놀릴 수 있다는 점 등도 감안됐다.

공사는 또 경영 위기 농가 회생지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올해보다 600억원 늘어난 2천300억원을 사업비로 정했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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