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진청이 2010년 현장실용, 미래준비, 국격제고, 농촌활력을 목표로 ‘세계 일류 선진농업기술강국 달성’이라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농촌진흥청 김재수 청장은 12일 기자단 합동 인터뷰를 통해 ‘ 농진청의 2009년 성과 및 2010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김 청장에 따르면 농진청은 지난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에 서서 미래성장동력 원천기술 개발 분야 6건, 농업현장 실용화기술 분야 5건, 농식품 안전관리 및 한식 세계화 기술 분야 3건 등 총 14건의 농업녹색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이중 장기 이식용 유전자 제어 복제 미니돼지 개발과 실크 단백질을 이용한 인공고막 개발 등은 농업의 영역을 넓혀 농업 분야의 확대를 성과였다고 평가했다.
또 ‘2009년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농진청의 연구성과가 7개가 선정돼 국가 연구개발사업 참여기관 중 서울대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성과를 낸 기관이자 정부부처 연구기관 중에서는 최고의 기술 보유 기관으로 입증된 바 있다.
농진청은 지난해의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0년에는 ▲ 농업의 품목별 경쟁력 향상 기술 개발 ▲ 안전한 농식품 생산·공급 ▲ 농업의 미래 부가가치 창출 ▲ 글로벌기술협력을 통한 국격 향상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김 청장은 생명공학을 이용한 첨단 분야의 농업적 활용 확대로 국격 향상을 중점 과제로 손꼽았다.
농진청은 곤충 등 생물자원을 이용한 신기능성 식·의약 소재와 신소재를 개발 등을 통해 농업의 첨단 분야로의 확대를 꾀하고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힘쓴다는 방침이다.
또 아시아지역 농식품 기술협력 선도를 위한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를 본격 운영하고, 실시간 기술 지원 및 정보교류를 위한 ‘아시아 농업정보센터’를 구축 하는 등 다른 나라와 차별화 된 한국형 국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 청장은 “G20 정상회의 개최,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 등을 계기로 한 ‘국격제고’라는 국가 정책에 발맞춰 농진청도 국격 향상을 위한 ‘세계 일류 선진농업기술강국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며 “이를 위해 현장실용, 미래준비, 국격제고, 농촌활력을 목표로 설정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R&D와 함께 글로벌 농업기술협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