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활용 인천항 녹색항만 재탄생 ‘푸른 꿈’

2010.01.20 20:10:58 인천 1면

국내항만 첫 지열·수축열 이용… 내년 본격화

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종태)는 20일 국내 항만으로는 처음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인천시 중구 항동 7가 제1국제여객터미널에 지열과 심야전기를 이용한 수축열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사업’을 추진, 그린항만을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IPA는 올해 안으로 한국전력공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지열활용을 위한 현장조사를 벌여 오는 2011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IPA 관계자는 “제1국제여객터미널의 경우 지열을 활용할 경우 에너지 절감효과가 탁월한데다 사업성이 높다고 판단, 전국 항만 가운데 처음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16~17도 수준의 제1국제여객터미널 지하 온수를 끌어올려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냉난방시설이 가동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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