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구 빌라 불…母子 사상자

2010.01.26 21:02:41 7면

26일 오후 1시10분쯤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에 있는 한 빌라 4층 K(47·여)씨 집에서 불이 나 K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당시 집에 함께 있던 K씨의 아들(21)은 얼굴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집 내부 70여㎡를 모두 태워 3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꺼졌다.

K씨는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K씨의 아들은 작은방 창문에 매달려 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발견된 가스난로의 결함이나 취급 부주의 등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재학 기자 kj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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