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중인 빈집털이범 또 범행

2010.01.31 20:10:42 6면

절도 사건으로 입건돼 재판 중이던 20대 빈집털이범이 또 다시 금품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경찰서는 31일 용인·안성 일대에서 외진 전원주택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 등)로 K(28·무직)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해 11월 21일 오후 10시쯤 용인시 처인구 비어있는 J(64)씨의 집 주방창문을 돌로 깨고 침입해 6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훔치는 등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용인, 안성 일대 같은 수법으로 총 5회에 걸쳐 노트북, 카메라, 금반지 등 1천4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K씨는 지난해 8월 안성에서 자신의 여자친구 A씨의 차량에서 훔친 카드로 2천만원 상당의 카드결제를 사용하다 A씨의 신고로 입건돼 재판중인 상태였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