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만큼 풀린 산악 안전 포근해진 날씨 등산객↑ 추락 등 안전사고 잇따라

2010.02.01 21:30:05 19면

최근 포근해진 날씨로 겨울 산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며 산악사고 또한 잇따르고 있어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달 31일 13시40분께 퇴촌면 해협산 해발 531m 지점에서 김 모(남 47세)씨가 커피를 마시기 위해 대형 커피포트의 물을 붓는 순간 놓쳐, 커피물이 좌측 발에 쏟아져 2도의 화상을 입은 상태로 하산이 어렵다는 접수를 받고 119구조대와 퇴촌119구급대가 출동했다.

현장도착시 김씨는 걷지 못하는 상태로, 좌측 발에 심한 발적과 수포가 생겨 즉시 병원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구급대원이 응급처치를 시행한 후 곧바로 환자를 산악용 들 것에 안착후 경기소방헬기를 요청해 안전하게 하산, 구급차량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했다.

또 하루 앞선 30일 오후 1시30분께는 광주시 중부면 남한산성 장경사 부근 등산로에서 한 모(68)씨가 비탈길에서 발을 잘 못 딛는 바람에 6m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해 대퇴부 골절상을 입었다. 한씨는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소방헬기를 이용해 부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119구조대장 김경수씨는 “자신의 체력을 감안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 개인 안전장구 미착용, 기상여건을 무시한 등반, 지정 등산로 이탈 등은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악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