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개발국 9곳에 공중화장실 선물

2010.02.02 21:20:10 7면

화장실 운동을 이끌며 ‘Mr.Toilet’으로 불렸던 고(故) 심재덕 전 수원시장의 주도로 설립된 세계화장실협회(WTA. 회장 조용이)는 저개발국 사랑의 공중화장실 건립사업을 추진, 지난해 11월 9개국, 11개소의 공중화장실을 완공했다고 2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공중화장실이 지어진 곳은 카메룬, 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2개소) 등 아프리카 4개국과 캄보디아, 라오스, 중국, 몽골, 인도네시아(2개소) 등 아시아 5개국이다.

이중 남아공의 림포포지역 바라누카 중·고등학교에 지어진 화장실은 국내 화장실 운동의 메카인 수원시 당수동 ‘아가위’ 화장실을 모델로 했다.

또 올 상반기에 네팔 11개소, 베트남 1개소의 공중화장실을 완공할 계획이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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