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vs 親朴 ‘강도론’ 날선 공방

2010.02.11 19:39:49 4면

청와대와 친박(친 박근혜) 측은 11일 이명박 대통령의 ‘강도론’을 반박한 박근혜 전 한나라당 전 대표의 전날 발언을 놓고 이틀째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그동안 박 전 대표에 대한 직접 대응을 자제했던 청와대는 이날 박 전 대표가 이 대통령의 ‘강도론’ 발언이 자신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하고 비판한데 대해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친박 측은 박 전 대표의 발언이 원론적인 의미였다고 해명했는데도 청와대와 친이 측이 감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유감을 표시하고 나서면서 여권내 양대 계파 간 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어기선 기자 ksfis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