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사업 277명 확정 포천시, 내달 2일 안전교육

2010.02.22 22:00:03 18면

포천시는 2010 희망근로사업 참여 신청자에 대한 조회·심사·의결 과정을 거쳐 277명을 최종선발자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희망근로사업 참여를 신청한 총 788명중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가구소득 및 세대재산을 조회한 결과 자격기준 이내로 확인된 305명에 대해 선발기준 점수산정, 단위사업별 순위결정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294명을 예비자로 선발했다.

이어 19일 최종 선발자 확정을 위한 희망근로 추진위원회를 개최, 예비선발자 294명중 읍·면·동 사전 적격성 심사결과 부적합자로 확인된 6명을 배제했다. 또 배제대상 중증장애인 11명은 개인별 면접을 통해 근로능력을 판단한 후 결정토록 의결, 최종 선발자를 확정했다. 희망근로프로젝트T/F팀 조영제 팀장은 “최종 선발자 명단을 홈페이지 공고하고 선발자 개별 통보, 탈락자 안내문 우편 발송을 추진한다”며 “최종 선발된 277명은 다음달 2일 반월아트홀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경기북부지도원) 전문강사를 초청해 안전보건 집합교육을 시작으로 4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재권 기자 a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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