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이 행복한 도시건설, 경제적 자립 지원 등의 여성 공약을 발표했다.
염 예비 후보측에 따르면 보행, 교통, 문화, 공공시설 등 도시계획부터 여성 친화적 도시설계를 도입하고, 범죄 취약지구에 CCTV를 설치하는 등 여성의 안전한 밤길을 조성키로 했다. 또 원스톱(진료→분만→회복) 여성종합병원 설립 및 여성친화적 보건소 개선 사업 실시, 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해 1동 1개 공공보육시설 건립, 주민자치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활용한 24시간 연중 무효 안심 보육센터 신설 등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와함께 여성 일자리센터 운영 및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통합적 직업 훈련·고용지원·취업알선시스템도 확충하기로 했다.
염태영 예비후보는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가 곧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라며 “여성들의 불편을 줄여주는 도시설계 기획초기부터 충분히 반영해 여성이 편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