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양초공장 불 인명피해는 없어

2010.03.09 21:07:45 7면

9일 새벽 4시 40분쯤 포천시 내촌면의 한 양초공장에서 불이 나 35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공장 내부 180㎡와 오토바이 2대, 양초 제조기, 양초 완제품과 인근 농기계 창고 120㎡ 등을 태우고 2천9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에서 잠을 자는중 타는 냄새가 나 밖에 나와보니 양초공장에서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재권 기자 a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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