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이윤희 “택시 차고지 집단화”

2010.03.18 22:22:54 5면

이윤희 수원시장 예비후보(한나라당)는 18일 시내 주택가의 택시 차고지를 남북 또는 동서 거점별로 집단화 해 차고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심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부광운수 차고지를 방문, “택시회사 차고지가 한적한 외곽에 함께 있으면 정비, 경비, 세차 등을 공동 관리하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수원의 27개 택시회사 차고지가 주택가에 산재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소음과 대기 오염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택시 차고지를 외곽에 집단화 하면 도시 환경도 개선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차고지 집단화 방안에 대해 “시가 외곽지역 2∼3곳에 차고지 시설 결정을 하고 운수회사가 부지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면 예산 부담 없이 가능할 것”이라며 또한 “시는 단지에 폐수 처리시설과 운전자 복지시설 등을 지원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