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24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공정·투명·클린 공천 실천 서약식’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다짐했다.

공심위원들은 이번 서약식을 통해 당헌·당규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진행할 것이며, 당원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선출해 국민이 공감하는 공천의 기틀을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도당은 선언문을 통해 “우리 한나라당경기도당은 활기찬 경제·잘사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국민의 간절한 소망을 실현하기 위해 열린 눈과 귀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며 “이번 6.2 동시지방선거에서 우리 한나라당경기도당은 ‘스마트 정당’·‘스마트 정책’·‘스마트 선거’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더 빨리 듣고, 국민의 마음을 더 정확히 읽을 줄 아는 스마트한 후보를 공천할 것을 국민 여러분께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심의 첫 회의에서는 향후 공심위 일정 및 공심위원들의 역할 분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공천심사기준 등에 대한 중앙당 지침이 공심위원들에게 전달됐다.

회의에 앞서 박상길, 윤정일 부대변인이 신임 한나라당 경기도당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원유철 공심위원장을 비롯해 신상진 부위원장, 한선교 부위원장, 이화수, 김성수, 김성회, 김영우, 이현재, 안병도, 함진규, 유영하, 정태자, 김명숙, 정원주, 임현 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