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심재인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9일 자신의 ‘민생탐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내 무료급식소와 경기고등법원 유치를 위한 행사에 참석하는 등의 일정을 이어갔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효원공원 노숙자 무료급식소를 찾아,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함께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한데 이어, 경기중소기업센터에서 열린 ‘경기고등법원유치추진위원회발대식’, 숙지공원 제65회 식목행사, 영통구 지역 노인정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특히, 기독문화원 주관의 무료급식봉사에서 “이 봉사활동이 1년 365일 가능토록 한 것은 유명재 목사를 중심으로 한 기독문화원의 노고”라고 격려한 뒤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이자, 수원시의 책임이기도 하다”고 피력했다.
이에 앞서 심 예비후보는 우만동 인근 노인정 방문에 이어 영통구 노인정 그리고 영통구 아파트 단지 일대를 각각 찾아, 얼굴 알리기 행보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