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양승용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1일 용인 마평동 무료급식소에서 급식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자신의 공약인 ‘실버대책’ 도입을 강조했다.
독거노인, 실직 노숙노인 등 70여명에게 급식봉사를 마친 양 예비후보는 (사)용인시 새마을회 관계자와 환담을 하는 자리에서 “용인시 거주 7만여 65세이상 노인층에 대한 근본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본인의 선거공약이기도 한 ‘신 개념 실버대책’이야말로 노인층에 대한 활동능력, 전문기술과 기능, 건강과 활동능력 등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해 일자리 제공과 고용알선은 물론 실버 의료복지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라고 역설했다.
양 후보는 용인시장에 당선될 경우 이 제도를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며 전국적으로 확대하는데 용인시가 그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