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

2010.04.01 22:08:19 2면

道, 위반업소 도·시·군 홈페이지 공개

경기도는 재래시장의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에서 재래시장이 대형 할인마트와 백화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반 사례가 많이 적발되기 때문이다.

도는 이에 따라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원산지 표시 푯말 6만개를 제작해 보급하고, 원산지 표시 세부 방법과 미이행시 처분 기준 등을 수록한 홍보물 1만부를 제작해 배부하기로 했다.

또 각 상가번영회 등과 협의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야간 순회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농삼물품질관리원, 식품의약품안전청,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분기마다 재래시장에 대한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지도·단속을 벌인 뒤 위반 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도 및 시·군 홈페이지에 명단과 위반사항을 공개하기로 했다.

도는 오는 9~11일 도청 운동장에서 열리는 벚꽃축제 기간 국내산 농수산물과 수입산 농수산물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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