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신현태, “황구지천 조속 개발”

2010.04.06 21:03:50 4면

신현태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6일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통해 황구지천을 시민들의 여가·레저 활동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수원의 4대 하천의 하나인 황구지천의 수질이 수원 하천 중에서 제일 낮은 5등급으로 오염도가 심각한 상태”라며 “현재 환경단체 및 시민단체들의 EM흙공 하천 투척과 쓰레기 수거 등 봉사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획기적이고 집중적인 생태복원 사업이 이어지지 않아 성과는 크게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진행 중인 황구지천 개발 사업을 조속히 서두르되 연관된 시, 환경단체와 시민단체 연구단체와 철저한 협의 하에 황구지천 생태복원사업을 진행하겠다”며 “황구지천은 인공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근린생활공원 개념으로 하천 주변으로 다양한 생활체육시설과 자연생태 학습장 등 시민들의 웰빙 학습장과 웰빙 여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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