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나들목 하이패스 차선 개선

2010.04.08 21:51:47 18면

교통혼잡·차선 급변경으로 사고위험 높아

박준선 의원(한나라당·용인시 기흥구)은 지난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도로공사 수도권건설사업단 오용권 팀장과 용인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개통된 수원나들목 교통민원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박 의원은 신설된 수원나들목의 용인방향 이용차선이 3~4개의 차선을 급하게 변경해야 하는 등 사고의 위험성은 물론 교통 혼잡의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설치된 하이패스 차선이 용인방향 하이패스 이용 차량에게 불편을 끼침을 인식하고 하이패스 차선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박준선 의원은 “용인시민의 안전을 위해 하이패스 차선의 변경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용인시민의 염원인 수원나들목 명칭변경을 위해 합리적인 논의를 해 나가자”고 말했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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