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이재진, 대중교통체제 재정비

2010.04.14 21:19:07 5면

이재진 한나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중동역 부근 팰리스 카운티 아파트에서 열린 ‘제1기 부녀회 발대식’에 참석해 부천시의 대중교통체계를 재정비 하겠다고 밝혔다.

팰리스카운티는 중동 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난해 8월 말 입주를 완료한 대단지 아파트로 단지 앞의 넓은 왕복 6차로 도로에 운행하는 버스가 단 2대뿐인 부천시 대중교통체계에 대한 불편이 지적돼 왔다.

더불어 사는 주거도시-명품 주거도시·다니기 쉬운 교통도시 등을 공약으로 내건 이 예비후보는 “부천시의 버스 노선에 대해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는 점, 요구사항 등을 충분히 검토하고 분석했다”며 “다니기 편한 부천을 위해 시내버스의 전면적인 노선 정비 및 복합환승센터를 설립하는 등 실제이용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부천시 대중교통체계 재정비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이는 이 예비후보를 비롯해 많은 시·도의원이 참석했고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축전을 통해 부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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