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는 15일 죽전캠퍼스 내 복지관에서 장호성 총장을 비롯 학교관계자와 입주 기업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공예 창업보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경기도 내 창업보육센터 중 디자인 공예 분야로서 처음으로 문을 연 ‘단국대 디자인 공예 창업보육센터’는 두물도예 등 도예와 IT분야 9개 업체가 입주했다.
단국대는 추후 입주업체의 성공적인 기업활동을 돕기 위해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인력을 이용해 산학연 공동연구개발, 연구인력 지원,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디자인·공업창업보육센터는 단국대가 갖고 있는 도예, 디자인, 공예, IT분야의 강점을 이용해 이천, 여주, 광주 등 국내 최대의 도자산업 군이 있는 경기도의 도예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는 지난 2008년 12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디자인·공예 및 IT 분야 특화 창업보육센터로 신규 지정받아 약 1년 4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죽전캠퍼스 복지관 내에 창업보육센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