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양창수,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2010.04.15 21:51:39 4면

양창수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5일 환경미화원과 만난 자리에서 쓰레기불법투기 근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해 수원시 쓰레기처리 적자액이 5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종량제 봉투 판매액보다 처리비용이 비싼 이유도 있지만 쓰레기 무단투기가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다”며 시민의식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음식물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 할 수 있는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흙’ 보급 등 친환경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자태그(RFID) 부착 쓰레기통’의 설치에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쓰레기양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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