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불법위해물품 차단 세관·인하대학교 손잡다

2010.04.19 21:56:01 16면

신물질 분석방법 공동연구·보유장비 개방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이대복)은 19일 관세업무 글로벌화에 따른 최신 분석기법의 도입, 개발을 위해 인하대학교(총장이본수)와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항세관에 따르면 날로 지능화돼 가고 있는 마약류와 불법 식품류 등 국민건강위해물품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정밀분석체제를 구축, 운영해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유사 발기부전치료제와 멜라민 분유, 석면함유 화장품 등 불법 위해물품의 수입이 급증,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은 신물질들이 계속적으로 등장하고 있어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학 협력채널을 모색한 끝에 체결됐다.

양 기관은 체결된 상호협약을 토대로 신물질 분석방법의 공동연구와 보유장비 개방, 직원간 교육프로그램 교류 확대 및 기술 세미나를 개최키로 합의했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연 1회 정기협의회를 개최, 적극적인 협력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공항세관 관계자은 “강화된 관세분석 역량을 토대로 불법 국민건강위해물품을 관세국경에서 선제적으로 차단해 나갈 계획”이라며 “오는 20일 경희대학교와도 상호협약을 체결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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