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수원산 고갯마루 “쉬었다 가세요”

2010.04.22 21:25:57 18면

산세 좋고 접근 용이 포천의 새 명소 될듯

포천시는 22일 ‘수원산 전망대’를 5월 초 오픈키로 했다.

군내면 직두리 수원산 정상에 자리한 이 전망대는 국지도 56호선에 접해 접근이 용이하고 산세가 높고 수려해 포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는 최대 9.5m 높이, 천연기념물 제460호 부부송을 형상화한 조형물로 중앙에 위치한 두 개의 기둥은 부부송의 나무모양을, 상단부분은 나뭇가지를 표현해 디자인했다.

전망대 주변 정자 2개소와 성벽은 포천시의 농특산물인 느타리버섯 모양을 본뜬 조형물로, 성벽은 시 문화재인 반월성지를 형상화했다.

시는 지난 2008년 시민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망대 등 공원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현대적 감각으로 자연경관과 어울리게 꾸몄으며, 최대 50명을 수용할 수 있어 포천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재권 기자 aj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