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에게 건강한 환경과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다보스병원 의료진과 함께 ‘다문화 가정을 위한 건강측정’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다문화가정 건강측정은 지난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용인시생활체육회가 체결한 건강증진 공동관리 협약(MOU)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체지방, 골밀도, 채혈, 다보스병원 의료진의 건강 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건강도 잊고 바쁘게 살아 왔는데 이번 다문화 가정의 건강측정은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