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신장용, “김홍일 등 지지 받았다”

2010.04.25 21:41:39 4면

 


신장용 수원시장 예비후보(민주당)는 지난 24일 고 김대중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의원 부부와 국민의정부 핵심 인사, 민주당 경기도당 역대 사무처장들이 지지를 선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김 전 의원은 휠체어를 타고 부인 윤혜라 여사와 장성민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이재림 전 청와대 민원비서관 등 고 김대중 대통령시절 청와대 핵심 인사들과 함께 수원을 찾아 신장용 예비후보의 수원시장 당선을 기원했다.

또 김상각.신영용.이준영.이석의.김건웅 등 민주당 경기도당 역대 사무처장들도 잇따라 신장용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김홍일 전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을 당선시키는데 앞장섰던 새시대새정치연합청년회(이하 연청) 경기남부회장인 신 예비후보가 수원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신장용 예비후보측 이종철 공보특보는 “김홍일 전 의원이 1980년 설립한 연청은 DJ의 사실상 ‘친위부대’로,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민주당 후보의 당선에도 기여한 것으로도 알려져 연청의 지지선언은 정치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