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쾌적해진 쇼핑환경 ‘알뜰주부 유혹’

2010.04.26 21:28:41 18면

광주 경안시장 22억 투입 시설현대화 완료
아케이드 설치·화재예방 만전 등 편의 증진

 


광주시 경안시장이 쾌적한 쇼핑환경을 갖춘 현대화시장으로 거듭났다.

사업비 22억원이 투입된 ‘경안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상수도 노후관 교체, 도시가스 라인 신설, 우수관로 설치, 전선 지중화, 중앙통로 정비 등이 시행됐다.

특히 남한산성과 도자기를 표현한 갤러리창, 중앙사거리 LCD 멀티비전 등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통로 천장에 아케이드를 설치해 날씨에 관계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게 하는 등 시민장의 편익증대에 초점을 맞췄다.

또 점포별 스프링클러 및 소화기, 구간별 화재감지기, 소화장치함 등을 설치했으며, 아케이드는 유독가스 배출이 쉽도록 개방형으로 설계하는 등 화재예방에도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조 시장은 “경안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이 순기능을 발휘하도록 지원해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장경영현대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에 상인대학 유치를 추진한 결과, 전국 100개 시장에 경안시장이 포함되는 쾌거를 거뒀다”며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상인대학은 공동 마케팅, 고객만족점포경영, 소비자관리비법 등 전문교육을 실시하며 경안시장은 시설현대화와 경영현대화의 결합을 통해 막강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는 경안시장 전용 주차장 운영, ‘전통시장 가는 날 운동’ 전개 등 시장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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