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용인희망연대, 이정문 前시장 민주 입당설 비판

2010.04.28 21:47:05 5면

6.2용인희망연대가 28일 한나라당 탈당을 선언한 이정문 전 시장의 민주당 입당설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6.2 지방선거는 정권의 독단과 독선을 엄중히 심판하고 다수 국민을 위한 대한민국으로 변화 시키기 위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홍택 공동대표는 “이 전 시장의 말대로 그는 30년 동안 한나라당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며, 비리전력으로 한나라당 공천에서 조차도 탈락했다”면서 “상식을 가진 용인시민이라면 이 전 시장이 야권후보가 된다는 것을 상상조차 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시장후보는 반MB연대를 통한 민주주의 가치를 지킬수 있고, 청렴하고 도덕적이어야 하며, 철새정치인은 철저히 배격되야 한다”며 “민주당이 계속해서 원칙 잃은 행보를 이어간다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민주당 또한 심판의 도마 위에 올려 철저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강력히 항의했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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