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화재경보기·소화기 무료설치

2010.04.29 21:26:49 18면

광주소방서는 이달 30일부터 매주 순차적으로 주거용 비닐하우스, 문화재 등 화재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택에 단독경보형 감지기 260대 및 소화기 219대를 무료로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소방서는 지난해에 이미 보급한 730세대를 포함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을 479세대에 매주 설치대상을 선정하여 기초소방시설로 보급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화재 발생으로 인명피해가 가장 우려되는 비닐하우스와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내주까지 90대를 보급 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외국인 숙소, 문화재 등으로 올 상반기 내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발생 시 열과 연기를 복합적으로 자동 감지해 자체에 내장된 음향장치에서 경보음이 울려 화재를 조기에 알려주는 소방기기이다.

주택용 화재경보기로 주로 사용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주택화재 예방에 큰 효과가 있으며 소화기와 더불어 노약자, 장애인 등 거동 불편자에게 필수적인 기초 소방시설의 하나이다.

광주소방서는 2009년 이미 보급했던 255세대에서 화재시 조기경보를 통한 화재피해 예방사례가 3건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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