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이윤희, 천안함 분향소 조문

2010.04.29 22:18:47 4면

 

이윤희 무소속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천안함 46용사의 영결식이 열린 29일 수원시청 앞 올림픽공원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 예비후보는 “조국의 안보를 위해 바다로 나간 우리의 아들, 동생들이 영원히 하늘나라로 가고 말았다”고 안타까워하고 “몸은 깊은 바다에서 나오지 못했지만 나라를 위한 숭고한 정신은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국가는 위기상황에 빠져 있다”고 진단하고 “국가를 위해 몸 바친 이들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오로지 수원시와 이 나라 발전을 위한 일념으로 헌신하겠다”고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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