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당신이 취업 못하는 이유는? 직자 22% “영어실력 부족 때문”

2010.05.18 21:12:11 20면

학벌·미비한 업무경력 順

구직자들은 자신이 취업이 안 된 이유로 ‘부족한 영어실력’을 가장 많이 꼽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 상반기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신입직 미취업자 1천26명을 대상으로 ‘취업실패 원인’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많은 22.2%가 ‘영어실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출신 학교 등 학벌 때문(17.1%), 인턴십 등 미비한 업무경력(16.3%), 자신의 적극적이지 않는 태도나 성향(13.4%), 전공 및 학과(9.1%), 부족한 취업 정보(6.9%), 어학 연수 등 해외 경험이 없다, 호감가지 않는 외모 및 인상(이상 1.8%) 순이었다.

특히 최종학력에 따라 자신이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이유에 대한 견해가 달랐다.

자신이 취업이 안되는 이유로 고졸 및 서울지역 전문대졸 구직자들은 각각 32.4%, 21.3%가 학벌을 꼽았고, 지방과 서울지역 4년제 대졸 구직자들은 33.8%와 23.2%가 부족한 영어실력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이들 미취업자들에게 올 상반기(1~6월) 내에 취업이 안될 경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틈틈이 취업준비를 하겠다(41.5%), 계속 이력서를 제출하면서 구직활동에 올인 하겠다(29.5%), 구직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자격증 및 어학점수 취득 등을 준비해 다시 도전하겠다(16.0%) 등으로 대답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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