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김문수 “안양·고양, 미래도시 주역”

2010.05.18 22:05:20 3면

두 도시 차례로 방문 시장후보와 정책 협약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9일 “안양·고양시를 ‘미래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안양과 고양시를 차례로 방문해 시장후보들과 정책 협약을 맺고 이같이 밝혔다.

오전에 안양 이필운 시장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냉천·새마을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만안뉴타운사업 조기 착공위해 공동 협력 ▲관양 첨단지식타운과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해 공동 협력 ▲인덕원∼병점 복선전철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 ▲ 안양교도소 현대화에 따른 주변 개발 사업을 성공 추진위해 공동 협력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안양은 지방자치경쟁력, 미래도시경쟁력, 청소년이 살기좋은 도시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경기도 대표 도시”라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사교육비 부담을 더는 공교육 최고수준의 도시, 여성·어린이·청소년·어르신이 살기 좋은 행복도시, 문화예술 기반이 뛰어난 품격 있는 미래 도시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고양시를 방문해 “고양시의 20년 역사를 보면 대한민국 압축성장의 축소판”이라며 “뉴스위크지가 빠르게 발전하는 세계10대도시로 선정했듯 세계가 고양시의 미래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강현석 고양시장후보와 함께 ▲일산 JDS 농업진흥지구를 첨단명품자족 도시로 개발 추진 ▲ GTX(고양~동탄) 조기 개통을 추진 ▲고양시 소재, 서울시 소유의 주민 혐오·기피시설을 개선 ▲대곡역 일원에 대규모 복합역세권 개발을 추진 ▲ 식사동 동국대 병원인근에 약학·의생명과학 클러스터를 조성 등의 정책에 대해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김 후보는 화성시를 방문해 이태섭 후보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개통 ▲화성 송산 유니버셜 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원시 구간의 조기 개통 및 서해선철도(화양~USKR) 전 구간을 조기 착공 등의 정책 협약을 맺었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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