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보건소, 치매어르신 길 잃을 염려 ‘뚝’

2010.05.25 22:00:24 18면

고유번호 인식표 무료 제공

이천시보건소에서는 인지력 상실이나 치매 등으로 길을 잃을 가능성이 높은 어르신들이 가족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배회가능어르신인식표’ 무료 제공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5일 보건소에 따르면 신청자가 배회가능자의 보호자성명, 주소, 연락처 등을 작성해 보건소에 제공하면 보건소에서 ‘실종노인상담지원센터’에 자료를 제출, 개별코드번호를 인식표에 제작 한 후 보건소를 통해 지급하게 된다.

인식표는 치매어르신 뿐 아니라 실종 가능성이 있는 주민에게도 지급 가능하며, 실종시 인식표에 표기된 고유번호를 확인해 거주지 관련기관이나 가족에게 빠르게 인계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1인당 26장씩 지급되는 인식표는 자주 입는 옷에 대고 다림질하면 반영구적으로 염색되며, 세탁도 가능하다. 수령은 신청일로부터 20일쯤 후에 보건소를 통해 받아 볼 수 있고 추가 신청도 가능하다.
이석미 기자 jn599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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