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학생예능경연대회 감춰둔 끼 맘껏 발산하다

2010.06.06 21:21:43 18면

 


제7회 용인시 학생예능경연대회가 지역 5천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용인시 문예회관, 용신중학교, 용인대덕중학교, 강남대학교 등에서 부문별로 나뉘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서양음악 분야의 독창, 합창, 기악독주, 기악합주와 미술 분야의 수채화, 한국화, 소묘, 판화, 디자인, 만화, 공예, 소조, 서예 등 다양한 부문에서 학생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한규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재능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함으로써, 뜻 깊고 즐거운 학창시절의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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