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이상한파 동해피해 다시 없도록…

2010.06.07 21:39:15 18면

피해 과수농가 조사… 정부에 대책 마련 건의
국고 신속지원 온힘

이천시가 과수 동해피해 농가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우선 조사 기간을 이달 하순까지 연장, 누락된 동해피해 농가를 찾고 피해상황에 대해 면밀히 조사키로 했다.

7일 이천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초 복숭아 등 과수목이 동해로 고사하고, 4월에는 저온으로 꽃눈에 냉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조사는 과수 동해 피해를 입은 과수 전 과종에 해당하며, 피해 농가에서 해당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피해 상황을 신고해 조사를 하게 된다.

시는 이 피해 조사를 근거로 농가 피해 최소화 및 원활한 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정부에 건의했다.

재해복구비는 대파대(과수목 피해)와 농약대(꽃눈 피해) 지원과 피해 농가의 전체 경작면적 50% 이상 피해 때 지급되는 생계비가 있으며, 피해 농가 중 1천만원 이내에서 사용하는 농축산경영자금 융자액도 피해율에 따라 상환 연기나 이자를 감면하게 된다.

또 복구액 지원은 피해조사가 완료되는 6월 하순 피해상황을 취합, 경기도에 보고하고 국고지원을 받아 피해농가에 신속히 지원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밖에 피해농가의 경영안정과 생계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대파대는 1ha에 1백50만원을 5백22만원으로, 농약대는 1ha에 50만원을 200만원으로 지원 단가를 상향조정해 줄 것과 고사목 농가에 대해 FTA 과원 폐원지원사업 기준의 보상금을 지원요청 하는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이석미 기자 jn599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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