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안산 신길 무순위 공공분양 인기

2010.06.16 21:09:28 10면

288가구 청약 첫날 200여명 몰려

 


얼어붙었던 수도권 주택시장이 알짜 신규주택분양을 중심으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지난달 광교지구의 청약열기에 이어 안산 신길지구 역시 청약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것.

16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15일부터 실시된 안산 신길지구 B-2블럭 2단계 ‘휴먼시아’아파트 공공분양에 첫날에만 200여명이 몰렸다.

LH 경기지역본부는 15일부터 17일까지 안산 신길지구 B-2블록 미분양 아파트를 288가구(85㎡ 이하)를 무순위로 분양 중이다.

이는 이번 공급물량이 주택소유나 세대주 여부를 가리지않는데다 계약금 비율을 낮췄고, 중도금대출도 지원되는 등 2~3천만원의 초기자금으로 계약이 가능해 실속투자자들의 대기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라고 LH 경기지역분부는 분석했다.

또 3.3㎡당 750만원의 분양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신평형에 동일 평형의 기존 아파트보다 공간활용도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인접한 공원과 생태하천 등 쾌적한 배후단지를 보유한 대단지(4천300가구)의 마지막 물량으로 당분간 안산지역에는 신규 분양물량이 없어 투자가치 역시 높아 실속투자자들이 몰린 결과다.

한편 안산신길지구는 영동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39번국도, 전철 4호선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고 있고 인근에 반월, 시화공단이 있다.

분양은 17일까지, 추첨은 18일에 진행되며 당첨자는 21∼23일 LH 분양사무실에서 계약하면 된다. 문의 : ☎(031)394-6962~3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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