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첨단 에너지 개발 ‘미래 밝힌다’

2010.06.28 21:51:36 18면

광 에너지소재 연구센터 주목
유기태양전지 등 R&D…경제활성화 기여

 


단국대학교가 ‘광에너지소재 연구센터’를 통해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의 핵심인 미래 첨단 광에너지 소재의 개발과 사업을 선도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8년 7월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설립된 광에너지소재 연구센터는 정보산업과 에너지산업에 필요한 광기능 에너지소재 개발에 의한 원천기술 확보와 경기도 광기능소재 산업의 성장 동력 창출의 견인차가 될 것이란 기대다.

현재 유기태양전지 및 유기조명 소재와 소자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인 연구센터는 도내 유망 IT·BT·CT 관련 중소기업을 센터로 입주시키고, 센터 참여 교수와 일대일 맞춤연구를 수행하는 참신한 산학 모델을 제시해 기존 R&D 사업과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또 도내 기업의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의 연계 강화 등의 지역사회 공헌 효과로 용인은 물론 도내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광에너지 소재 관련 외국 유수의 연구그룹, 센터와의 MOU를 통해 소재와 소자개발의 공동연구 수행으로 학문과 산업 두마리 토끼에서 세계를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호종 센터장은 “우리 연구센터는 4~5년을 앞선 첨단 기술을 목적으로 미래지향적이고,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긍정적인 연구를 진행중”이라며 “신기술의 연구로 향후 기술 선진화와 에너지 산업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선도를 이뤄 광에너지 소재 연구의 메카가 될 것”으로 자신했다.

한편 단국대 광에너지 소재 연구센터는 기업과의 연구체계 구축을 위해 센터 내에 산학협력실(연구소)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 ☎031-8005-3582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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