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우호 관계 증진 공헌 한 몫

2010.07.26 22:33:42 2면

김 지사 ‘2010 굿네이버상’ 수상

경기도 제2청(경기도2청)은 26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주한미군사령부가 한·미우호 관계 증진에 공헌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는 좋은이웃상인 ‘2010 굿네이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그동안 주한미군과의 협력을 위해 한미협력협의회(KAPC), 한미친선콘서트,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한미 동맹을 굳건히 해왔다고 경기도2청은 설명했다.

좋은이웃상은 한미 양국간의 선의와 상호 존중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한국인과 미국인에게 주한미군사령부가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상으로, 2003년 시작돼 지난 7년간 10개 단체와 62명의 개인이 수상했다.

올해는 김 지사를 비롯한 한국인 8명과 제임스 슬링거 19지원사령부 문화대사 등 미국인 6명, 2개 단체가 수상했다.
이상열 기자 sy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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