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희망근로사업 일부 지역 공동체사업 전환

2010.08.05 22:01:38 2면

5천821명 채용…현재 사업장 2천300명 유지

경기도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인 2010 희망근로사업 중 일부 우수사업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전환한다고 5일 밝혔다.

우수사업은 수원시 동네마당 조성, 성남시 탄천 물고기 생태 습지 및 나비 서식처 조성사업 등 78개 희망근로 우수 사업장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란 시군별로 연말까지 추진되는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임금규모나 사업 내용이 희망근로사업과 비슷하다.

채용인원은 5천821명으로, 현재 78개 사업장에서 일하는 2천300여명은 그대로 유지되고 나머지 인원은 신청을 받아 충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 2천120개 사업장에서 1만5천764명이 근로활동을 벌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경쟁률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담당 부서에 따르면 벌써 일자리가 유지되는 2천300여명을 제외한 희망근로자 1만3천여명 대부분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신청을 한 상태다. 여기에 신규신청 인원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 3천500여명을 뽑는데 수만명이 모일 전망이다.
박은주 기자 pe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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