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자전거 보관소·도로 2015년까지 대폭 증설 계획

2010.08.11 21:11:35 7면

수원시는 내년부터 2015년까지 자전거 도로 100㎞를 신설하거나 정비하고 자전거 보관소도 100곳에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시교통난을 완화하고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내년부터 5년간 모두 400억원을 들여 자전거 도로 30㎞를 신설하고 70㎞를 정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지구는 국도 1호선, 42번, 43번 등 간선도로 60㎞ 구간과 지선도로 40㎞ 구간이다.

시는 또 역사와 정류장, 공공시설물 등 100곳에 2천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자전거 보관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용역을 외부기관에 의뢰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사업계획을 확정한 뒤 내년부터 5년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현재 수원시에 설치되는 자전거 도로는 286.5㎞이고 자전거 보관소는 102곳에 4천309대 분을 확보하고 있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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