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주택과 상업용지, 주차장 부지 등 총 공급가 1조원 상당의 광교신도시 내 토지 32만1천255㎡를 일반에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오는 24일 공사 토지분양시스템 홈페이지(http://buy.gico.or.kr)에 용도별 분양 면적과 가격, 자세한 분양 신청 방법 등을 공고하고, 다음달 6~9일 분양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토지는 아파트 용지 2만7천여㎡, 주상복합 용지 6만1천여㎡(2개 블록), 연립주택 용지 15만200여㎡(3개 블록), 중심상업용지 3만8천100여㎡(3개 블록), 일반상업용지 2천200여㎡, 410~2천500여㎡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용지 20개 블록, 1천300~4천300여㎡ 규모의 주차장 용지 11개 블록이다.
공사는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2015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역세권 및 호수공원, 용인~서울 고속도로에 근접, 입지 조건이 좋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