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위 도의원들 1일 경정심판 된다

2010.08.24 21:40:44 3면

김 위원장 “현장목소리 청취”

경기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5일 하남시 소재 미사리 경정장에서 1일 심판으로 활동한다.

이 체험은 경정장 심판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윤화섭(안산5·민) 의원의 주선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김광회 위원장 등 모두 6명의 의원이 참석한다.

참석의원들은 1일 심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심판요령 교육을 받고 실제 경기장에 투입돼 1일 심판 임부를 수행하게 된다.

경정은 지난 1991년 12월 국회에서 경륜·경정법이 제정되면서 2002년 6월 미사리 경기장에서 처음 실시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김광회 위원장은 “의회차원에서 문화진흥 및 문화산업 콘텐츠를 개발하려면 문광위 소속 의원들 스스로의 연구활동과 현장체험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최소 2개월에 1번 정도는 현장을 찾아 도민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 pe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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